이를 위해 구는 ▲4층 이하 계단 이용 ▲승강기 홀?짝 운행 ▲중식시간 실내 소등 및 컴퓨터 전원 차단 ▲피크시간대 조명 50% 소등 ▲미사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등 자체적인 에너지 절약 운동을 강력하게 실시한다.
공공기관의 경우 여름철 냉방온도는 28℃이상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민간부문(계약전력 100kw 이상)의 경우는 ‘피크시간대(10~12시, 14~17시)’ 실내온도를 26℃이상으로 유지해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동구는 총괄반과 공공?민간 점검반, 교육?홍보반 등으로 구성된 ‘여름철 에너지 절약 대책본부’ 운영으로 공공과 민간시설의 에너지 사용 제한 사항에 대한 홍보와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대책본부에서는 개문 냉방 영업행위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1주일간의 계도?홍보기간을 거쳐 내달 6일부터 8월 28일까지는 대대적인 점검 후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박노승 경제과장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의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에너지 관리공단과 시민단체가 함께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