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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김병국의장 1주년 “시민이 주인 되는 의회 만드는 데 주력”

낮은 자세로 뜨거운 열정으로 시민의 뜻 올바르게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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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6.30 19:29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그간 1년여의 주요성과는?

지난해 7월 개원한 이래 지금까지 470건의 조례안을 심사 처리했다.

시정현안업무 추진과 관련해 15건의 시정질문, 그리고 57건의 5분 자유발언, 집행부에 대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639건 지적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통합청주시 청사건립예산 국비지원 약속이행을 정부와 국회에 국비지원을 건의한 결과 자율통합기반조성사업비 50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청주시가 중부권 핵심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 분기역인 오송역의 위상 강화와 국토의 균형발전과 미래지향적 철도망 구축을 위한 KTX호남고속철도 서대전역 경유 반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고 원안대로 수용되도록 하는데 전력투구해 실질적인 오송역 시대를 열었다.

 

▲최근 여야 갈등 등 의회 파행과 봉합이 있었다.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제1대 통합청주시의회가 출범한 이후 1년 간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시는 동료의원들 덕분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많은 분들의 의사가 적절히 반영돼 모두가 상생하는 완벽한 의사결정이 됐어야 했지만 미흡한 부분도 없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과 반성도 함께 해본다.

통합1주년에 즈음해 우리시는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 통합에 따른 도시외형은 커졌지만 시민화합과 지역 간 균형발전 등 아직도 큰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

이러한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밝을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것이 청주시의 미래를 위한 모습인지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고 의견을 나눠,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과 각오는?

의장으로서 임기의 반이 지나가고 있고, 의원 임기도 3년 남아 있다.

청주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양 어깨가 더 무거워짐을 느끼고, 지금까지의 의정활동보다 앞으로가 더욱 중요한 시기임을 잘 알고 있다.

의장으로서 청주시의 모든 정책결정에 있어서 보다 신중하고 명철한 판단을 통해 의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또한 동료의원들과 함께 미래의 명품도시 청주시를 만드는데 튼튼한 기초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계획과 각오는?

청주시의 번영과 85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의회를 만들고 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청주시의회 38명 의원 모두는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 속에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가 수레의 두 바퀴와 같이 서로 맞잡고 청주시 발전을 만들어 나가야 할 공동의 책임이 있기에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힘을 모아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낮은 자세로 더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시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변해 85만 시민여러분께 신뢰받고 사랑받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께서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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