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시, 친환경 안전 운전 유도장치 보급

시내버스·법인택시 대상… 온실가스 감소, 연비 절감 효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7.02 10:33
  • 기자명 By. 조민 기자
[충청신문=대전] 조민 기자 = 대전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친환경 운전 안내장치 부착사업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통해 이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배출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2200만 원을 투입해 시범 추진한다.

시는 친환경 운전 안내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업체가 환경부에서 정한 장치 제작사에 신청하면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부착 비용은 대당 40만원 전후로 부착비용의 50%를 지원하며 나머지는 사업자가 부담한다.

친환경 운전 안내 장치는 주행거리, 연료소모량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등이 표시되며, 공회전, 급가속시 경고음을 발생해 안전 운전을 유도하는 장치로 운전습관을 개선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김강 기후대기정책과장은 “친환경 운전 안내장치 부착 시범사업은 온실 가스 배출량 감소 및 연비 절감이 최대 16%, 평균 7% 개선되고 교통사고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며 “친환경 운전 문화실천 운동이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