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공주시의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탄천산업단지 내의 불산공장 유치가 시민과 지역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불산은 화학제품으로 사고발생시 엄청난 큰 화를 초래하기에 각 지역마다 거부하는 시설이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불산공장이 들어선 금산군, 충북 등 각 지역에서는 불산누출로 시민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고 모든 생물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공장을 내 지역에서는 들어설 수 없다고 반대시위하는, 몰아내고자 하는 공장을 공주는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기업을 유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계속해서“기업경제과 팀장, 담당자는 불산 전문가의 대동없이 그 공장을 견학하면서 공장설명도 듣지 않고 질의응답도 없고 공장 내 기계장치만 보고 돌아와서‘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서를 작성했고 국장은 결재를 했다”면서 공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을 비난했다.
이어“시민의 애타는 목소리는 들리지도 않는가? 공주시는 시민의, 지역의 진정한 가치를 모르는 것인가?”라면서“탄천산업단지 내의 불산공장 유치의 투자양해각서와 유치행정이 당연히 철회돼야한다”고 덧붙였다.
윤홍중 의원은 공주시 공무원들의 불미스런 행태도 꼬집었다.
윤 의원은“공무원 윤리헌장에 어긋나는 금품수수로 인한 청렴성위반, 이해관계자와의 평일날 골프치는 행위 등은 공주시민에게 죄를 짓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행정의 미숙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사태로 시장실에 법원 집행관이 들어온 것은 법 지식의 무지에서 비롯된 대목이다" 며 날을 세웠다.
윤 의원은“시장님이 해외순방중이다. 부재중이라는 핑계로 공무원들의 정신이 해이되어 시민의 질타를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