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사진)이 새누리당 충북도당을 이끌 도당위원장에 오는 3일 선출된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3일 오후 5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신임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 의원은 지난달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마련된 충북도당 당원협의회 모임에서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됐다.
후보 신청서 마감 결과 경 의원만 신청서를 제출했다. 경 의원은 이달 중순 개최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승인을 받으면 도당위원장에 취임한다.
도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괴산 출신인 경 의원은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 제주지검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을 거쳐 정계에 입문했다.
그는 새누리당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던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에 선출됐으며 새누리당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