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점검 현장은 관내 특정관리대상 시설 중 도시형 생활주택 등 대형건설 공사장 5개소다.
구는 오는 10일까지 5일간 담당공무원과 건축 공사 감리자 합동으로 지하굴착공사장 지반 침하 및 공사장 주변 축대·옹벽의 안전 상태와 가설울타리 및 추락·낙하 방지시설 설치 상태, 공사장 주변 배수 등 안전 상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구는 점검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사고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자에게 즉시 통보하여 시정조치 및 대책강구를 요구하고, 위법?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안전관리 소홀 등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기 위해 대형건설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