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이 ‘혁신교육’을 성공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이 혁신교육 담당관 회의를 2개월마다 열어 혁신교육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담당관 회의는 14개 시·도교육청이 번갈아 열기로 했다.
또 혁신학교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토론하고 혁신학교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과제를 모색하게 된다.
첫 번째 혁신교육 담당관 정례회의는 이날부터 7일까지 청주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다.
진보진영 인사로는 처음으로 충북교육계 수장에 오른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미래,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따뜻한 품성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기르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혁신학교는 지난 2009년 경기도에서 처음 도입됐다.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10개교를 혁신학교인 ‘행복씨앗학교’로 선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