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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기원, 벼 품종별 특성 파악·애로 해결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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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07 15:30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벼 품종전시포를 조성해 도내에서 재배 중인 벼 품종의 주요 특성 파악과 재배적 문제점 해결을 위한 현장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벼 품종전시포에 전시된 품종은 심은 지 100일 만에 수확할 수 있는 백일미와 밥맛이 우수한 해담쌀, 흰잎마름병에 강한 안백, 쌀눈이 매우 큰 눈큰흑찰1호 등 신품종을 비롯한 최고품질 벼 120개 품종이다.

품종전시포에는 파종량과 결주 발생에 따른 생육 및 수량을 파악할 수 있는 비교 포장도 조성해 농가의 이해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쌀연구회, 농촌지도자회, 각 학습단체 및 전업농 회원 등 총 33단체 1850여 명이 전시포장을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전시포를 방문한 농가들은 ▲충남적응 고품질 품종의 선택과 품종특성 ▲이삭누룩병 및 이끼류 다발생에 따른 방제대책 ▲간척지 및 규산결핍답 등 불량환경 극복 재배 기술 ▲벼 친환경재배시 시비기술 ▲특수미 등 종자 생산체계에 없는 벼 종자 확보방법에 대한 정보를 수집·활용했다.

지난해 전시된 105품종에 대한 품질 분석 결과 삼광벼의 단백질 함량이 가장 낮아 우수한 품질을 자랑했으며 친들, 평안, 화왕, 청아벼 등은 윤기치가, 현품, 만종, 일미, 청아 등은 완전미율이 우수했다.

도 농기원은 전시포 방문 시 사전에 예약(041-635-6050∼6052)을 하면 비교포장에 대한 생생한 현장 설명을 제공할 방침이다.

도 농기원 이재철 답작팀장은 “벼 품종전시포는 전국적으로 보아도 매우 큰 규모로 전국의 많은 단체가 방문하고 있다” 라면서 “벼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설명을 통해 현장애로 해결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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