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합동참모본부와 민군협력을 통한 무기 체계 시험평가의 발전방안과 군사장비 제조분야 민간 전문가와 활발한 정보교류 등 국방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김형태 한남대하교 총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신용현 원장, 채우석 한국방산학회 회장, 김용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용환 단장,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본부장 등 산학연군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세미나는 최병오 한국기계연구원 신뢰성센터장 등의 신뢰성의 이해와 평가사례 및 시험평가 추진방향에 대한 튜토리얼 발표와 시험평가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신뢰성을 기초로 한 시험평가 기술 및 기법, 사례 등 분과별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백춘희 정무부시장은 “대전은 민간 신뢰성 인증기관이 다수 포진해 있어 우수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기적인 협업 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며 “군 제품의 성능향상과 무기체계 시험평가 발전을 위하여 대전이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의 최적지”라며 유치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험평가세미나는 대전시와 합동참모본부(본부장 정경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여 무기체계 시험평가에 대한 정책발전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