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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카이스트서 ‘인삼·바이오산업의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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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08 17:08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도내 인삼과 바이오산업 육성 강화 방안 모색을 위해 8일 카이스트(KAIST)를 찾았다.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과 김하균 경제산업실장, 정원춘 농정국장,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김호 3농혁신위원장 등 9명이 동행한 이날 방문에서 안 지사는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바이오융합연구소를 찾아 연구소 시설을 견학한 뒤 운영 현황을 듣고, 최근 기술 개발 방향과 도의 인삼 및 바이오산업 정책 반영 방안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도내 인삼 수출 규모와 제조업체 수 등 산업 규모를 설명한 뒤, 인삼산업 종주지로서의 역사 및 소명의식을 갖고 한국 인삼산업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삼, 미국삼과의 경쟁 심화 ▲인삼제품 역수출 현상 등 국제인삼시장 구조 변화 ▲인삼시장 개방 가속화 ▲인삼재배 노동력 고령화 심화 ▲신규재배면적 및 생산량 감소 ▲소극적인 유통체계 개선 등 인삼산업의 과제를 지적한 뒤, ▲신품종 육성을 통한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과 ▲안전성 관리 및 검사제도 개선 ▲연구개발 및 수출 등 지원 확대 ▲인삼약초산업 고부가가치 산업화 전환 등 인삼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도의 사업 등을 소개하며 카이스트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도내 인삼은 3718농가가 1898㏊에서 3326톤을 생산 중이며, 수출 규모는 전국 1억 8300만 달러의 61%에 달하는 1억 1300만 달러로 1위, 제조업체 수도 전국 570곳 중 442곳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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