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F는 지난 2005년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강원, 대전, 인천에 건립된 전국 5개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의 통합 법인화 필요성에 따라 2014년 5월 방송법 개정으로 2015년 5월15일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전국 지역별 시청자 대표 및 전체임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CMF의 비전선포와 시청자 대표의 축하영상 상영, 시청자 행복선언 등 재단출범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진행돼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석우 CMF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청자미디어재단이 국민의 방송 및 미디어 이용복지와 콘텐츠 수준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는다”고 말하고 “국민 곁으로 달려가 국민이 미디어를 통해 기쁨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고 이를 통해 국가 컨텐츠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성준 방통위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CMF가 미디어 정보 전달의 센터로서 그 주관자와 수혜자가 동시에 접촉하는 중심광장이 돼 국민과 정책의 연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CMF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습니다.
CMF는 기존의 5개 지역센터 외에 추가로 지난 6월30일 서울 센터를 개관 했고, 오는 2016년 상반기에는 울산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CMF는 모든 국민의 방송 및 미디어 접근·체험·활용을 지원·보장하고 지역 매체들의 공익성 구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 콘트롤 타워로서 전국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한다.
아울러 공정한 미디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방송광고시장과 유료방송시장 불공정성 모니터링을 수행해 시청자 중심의 미디어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