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3가지 테마로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1차는 환상선 눈꽃 순환열차로서 10일부터 11일까지 운행한다. 기간 중 매일 대전역을 오전 9시40분에 출발해 풍기인삼시장 등을 관광하고 기차가 아니면 갈 수 없다는 승부역과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을 순환하여 대전역에는 밤 9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2차는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기차여행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운행하며, 대전역을 오전 7시10분에 출발해 밤 10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화천산천어축제는 우리나라 최대 겨울축제로서 산천어낚시, 맨손으로 물고기잡기, 눈썰매 등 다양한 체험은 물론 봅슬레이, 눈 조각 아시아 겨울광장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3차는 태백산 눈 축제 눈썰매 기차여행으로서 30일부터 2월 7일까지 운행하며, 대전역을 오전 7시20분에 출발해 밤 9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태백산 눈 축제는 대표적인 겨울축제로서 태백산 눈썰매장 이용 및 눈 조각, 석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운행 중 열차 안에서는 노래자랑, 촛불릴레이, 매직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비용은 평일 5만5천원, 주말 5만8천원으로 이 가격에는 열차운임, 연계버스비,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기차여행에 대한 안내는 Korail 대전지사(042-259- 2244~5) 또는 홍익관광여행사(042-221-5585)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강현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