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임립미술관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가를 초대해 전시를 열고 우리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충남미술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향토작가초대전'을 개최한다.
2015년 현재 16회에 이르는 ‘향토작가초대전’은 우리지역의 동시대미술의 단면을 보여주는 역사성을 갖게 되었을 뿐 아니라 지역 미술가들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가 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지역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임립미술관의 향토작가초대전에서는 충청남도에서 태어났거나 충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중견작가를 초대해왔다.
금년 향토작가초대전에는 우리지역의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와 국내외에서 작품세계를 인정받는 56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한국화, 서양화, 조각, 설치, 섬유, 도예,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충남미술의 특징을 볼수 있는 전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