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선택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 민선6기가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여성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여성과 가족이 살맛나는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관·단체장·시민 등이 모두 한마음으로 양성평등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두 팔에 모아 퍼포먼스를 합창해 눈길을 끌었다.
식후행사로 개최된 한국무용은 아름다운 선율에 따라 ‘부채춤’과 ‘봄날은 간다’를 감상하며 참석하신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어서 개최된 여성대회에는‘일·가정양립실천 양성평등으로 행복한세상’이라는 주제로 조석희 박사의 특강이 이어졌다. 그는 양성평등은 남녀 모두가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미현 대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사회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자신부터 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