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은 13일 오후 1시30분 시청 브리핑실에서 호즈 브리즈번의 2015 아·태도시정상회의회의 참가 귀국보고회를 가졌다.
이는 그날 “2번에 걸쳐 APCS 유치를 하려했으나 실패했고 실패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이어 “대전에는 대덕특구가 있고 이를 혁신허브센터로 키워 국제적으로 기여할 계획” 이라 전했다.
또 “이 대회가 유치됨으로 국제사회의 일원이 됐다. 국제기구를 이끌어오며 많은 역량을 쌓아왔고 경제효과는 2700억원 정로도 예상한다. 이에 직·간접적으로 대덕특구와 함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대전이 아닌, 세계 일원으로 대전이 돼야 한다. 확고한 비전 아래 전략이 준비돼야 한다"며 “1993년 엑스포 이후 대전에 큰 행사가 없었다. 대전은 숙박·관광 모든 서비스가 멈춰 있어 각 분야별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PCS 유치에 따른 대전시 부담은 약 5억원 정도다. 그 효과를 크게 하기 위해서는 박람회 등을 준비해 기업과 경제를 연결해야 한다. 마케팅공사에서 철저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최근 말이 많은 워터 슬라이드 축제가 무산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관해서는 “대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아닌지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하겠다”며 “종합적인 판단 후 대전시가 함께 해야 한다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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