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식의원은 "지난해 도지사선거에 실패했지만 앞으로 3년 뒤 힘을 모아 내년 총선 및 대선을 위해 기초를 다져 밀알 같은 마음으로 2018년에 되찾아오겠다"며 "우리 새누리충남도당이 깨끗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선비고장답게 충남정치의 선봉이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태흠의원은 "충남은 새누리당과 선진당의 합당으로 합적 결합을 위해 보수가 하나되는 부분으로 완성하겠다"며 "지금까지 중앙정치권에서 변방으로 머물렀던 충청정치세력이 주도권을 갖고 국정에 참여해 총선승리를 위한 지방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당은 2명의 후보자가 접수함에 따라 16일 오후 3시에 아산시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도당대회를 개최하고 후보자별 정견발표 및 대의원 투표를 통해 충남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이어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