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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경제단체, 경제 활성화 공동 기자회견 열어

지역 상권 살리기 동참 및 지역 현안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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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14 16:04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대전지역 경제단체들이 메르스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 걷었다. 이날 이들은 입을 모아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하고 원활한 시행을 촉구했다.

대전 주요 경제단체장들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메르스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박희원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전 시민 모두를 비롯해 지역 경제주체들의 협조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지역 업체들의 경영난 극복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구매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엑스포 재창조사업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유성 안산지구 및 서구 평촌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 ▲대전 산업단지 재생사업 등 현재 지연되고 중단 위기에 있는 시의 주요사업들에 대해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촉구했다.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에 관해서 “사업차질의 우려가 있는 만큼 공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민의 협조를 토대로 조속한 착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엑스포 재창조사업에 관해 “과학공원 부지 내 총 1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나 관광객 유입 및 일일 종사자 8500명 이상의 대규모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시의 현안사업이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협력을 다할 것이며 이달 말께쯤 지역 대전상의를 비롯한 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중국 칭다오를 방문할 계획이라 밝혔다.

아울러 구체적으로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지역기업 9개, 중국 30~40개 기업이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라며 “중국 기업은 빠르면 3년 안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을 따라 잡는다. 우리 기업인들은 철저히 장점과 단점을 분석해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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