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T/F 팀을 구성해 물놀이 안전시설 확충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1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시설 수시점검 및 보강, 물놀이 위험구역 운영·관리, 현장중심 점검체계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지역인 대별동 초지공원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고정배치하고, 인력 부족 시 지역자율방재단, 민방위대, 자원봉사자 등을 지원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을 맞아 점점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초지공원 등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한 만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