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맹정호 충남도의원, "서산 서남초 조속히 신설돼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7.15 17:02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서산의 서남초등학교 신설에 빨간불이 커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서남초는 예천동지역으로 최근 주변에 아파트 건립이 많은 지역이다.

지어지는 아파트는 효성헤링턴 아파트(808세대),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936세대) 총 1744세대와 인근에 건설예정인 공동주택 2525세대 등 총 4269세대이다.

이에 도 교육청은 2017년 개교 예정(규모 46학급, 1294명)을 목표로 삼고, 지난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심의를 의뢰했다.

하지만 교육부는 설립시기를 재검토 하라는 의견으로 통과되지 않아 공동주택 개발에 따라 입주예정인 학생들의 취학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입주 예정자와 지역의 반발이 거센 실정이다.

특히 교육부는 국가재정 형편의 어려움을 들어 학교 신설에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어,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맹정호 충남도의원은 “정부는 획일적인 기준을 배제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과 주변 환경을 면밀히 살펴 조속한 시일 내 학교가 신설돼야 한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원활한 교육 환경 조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며, “경제 논리로 학생들의 교육을 바라보는 정책 방향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경제 여건의 어려움으로 학교 통폐합을 유도하고, 신설 수요에 대체하는 인근학교 이전을 적극 권장하는 등 학교신설 옥제 정책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