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음성] 김학모 기자 = 음성 하당초(교장 남기충) 전교생은 15일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한국금연교육원 깜보아저씨로 유명한 김기회 강사님의 재치있는 강의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교육 인형극, 금연 골든벨을 통해 이루어졌다.

담배의 부작용에 대한 금연 골든벨과 다양한 교육자료를 통해 담배의 해로운 점과 담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질병들을 알려줘 학생들에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특히, 마지막에 실시된 금연 골든벨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으며, 하당초 최현준(3년) 학생은 “담배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게 되었어요. 저를 사랑하시면, 담배를 피우지 말아주세요.” 라고 아버지께 금연하시라고 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진 학생들이 나뿐만이 아니라 가족 전체로 확산돼 가족의 건강까지 생각하는 흡연예방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