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른 배출업소 악취로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저해 관련 민원발생이 예상되고, 악취발생사업장의 시설개선 추진 상황 점검과 악취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강 시 기후대기정책과장은 “하절기에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예방과 악취 저감을 위해서는 기업 차원의 자발적인 노력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하절기 악취 줄이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7월부터 10월 말까지 주·야간 시·구 악취 상황실 운영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야간 순찰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휴대용 악취포집기 5대를 지역주민에게 배포해 야간 및 새벽 취약시간대 악취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