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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방서,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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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16 13:06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옥천소방서(서장 연규영)는 지난 15일 아파트 화재시 불법주정차 등으로 소방차 현장도착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심정지 환자 등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늦어져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골든타임 개념을 재난현장에도 적용해 긴급차량의 현장도착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옥천전통시장, 가화현대아파트 일대에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실제, 주·정차로 인한 출동에 장애로 인하여 화재발생 후 5분 이상 경과되면 화재확산속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인명구조를 위한 옥내진입이 어려워지고, 심정지 응급환자의 경우에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어 소생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

이날은 옥천 전통5일장이 열리는 날이여서 많은 군민들이 있었는데, 소방서에서는 특히, 소화전 5m이내 불법주정차 금지안내장과 소방차 길터주기 스티커 배부, 비상구 생명의 문 홍보, 소소심 홍보, 2017. 2.4까지 모든 주택에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하여야 하는 법령 개정사항 등을 홍보했다.

연규영 서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만 명이 긴급신고를 하고 도움의 손길이 도착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긴급자동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무리 바쁜 일이 있더라도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서행하거나 일시 정지해 이들 차량이 통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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