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현장지도 방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행락지에서 활동 중인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근무환경, 근무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장소는 6개소(만리포·꽃지·몽산포·구례포·연포·신두리해수욕장)이다. 이들의 주요활동은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순찰, 응급환자 기본응급처치, 사고예방 교육 등이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고생하는 시민수상구조대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구석구석 보이지 않는 곳까지 예방순찰을 실시해 단 1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