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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응 시의원, ‘청년실업 해소대책’ 강력 촉구

“대전시 산하 공기업 청년의무고용 불이행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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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16 16:56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 산하 공기업의 청년고용률이 극히 저조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안필응 의원은 16일 제22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올해 1분기 대전시 총실업률은 4.1%인데 반해 청년실업률은 10.3%에 이를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며 “대전시 공기업들은 2012년 0.9%, 2014년 1.6% 등 전국 지방공기업 평균 고용률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3년 간 지난해 대전시설관리공단이 15명을 채용해 6.1%로 의무고용률을 넘겼을 뿐, 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마케팅공사는 이를 충족시킨 경우가 한 차례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산하 4개 공기업 정원 1200여 명 중 결원이 50명을 넘고 있는데, 이 중 36명 만 채용해도 올해에는 의무고용률 3%를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이에 권선택 대전시장은 “청년층 의무고용 관련규정에도 불구하고 여러 여건상 의무를 이행하기 힘들었지만, 올해는 상반기 중 30명을 채용해 공기업 청년고용 2% 대를 달성한 바 있다”며 “추가로 채용절차 밟아 3% 달성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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