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종걸 원내대표, “백제유적지구 국비 확보 적극 지원”

세계유산 등재기념 국회 출입기자단과 공주 방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5.07.19 19:01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국회 출입기자단과 함께 공주를 찾았다.

이 원내대표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한 국비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수현 의원과 함께 지난 18일 오전 공주 공산성을 둘러보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는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쾌거이다”며 “세계유산의 성공적인 보호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17일 공주를 방문한 이종걸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통합 관광 관리계획 및 유산별 방문객 관리 계획 수립·시행, 등재 유적 보호를 위한 지구 내 사유토지 공공관리, 송산리·능산리 고분 벽화 모니터링 주기 5년에서 3년으로 단축 등을 권고한 바 있다.

충남도는 이를 위해 백제역사유적지구와 관련한 2016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518억5000만원으로 잡았고, 이와 함께 지방비 222억원을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관리·활용 사업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박수현 의원은 “바쁜 국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지원을 위해 공주를 찾은 이종걸 원내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정부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원내대표께서 약속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로 공주와 부여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