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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치구별 장래인구추계’ 신규통계 개발 추진

지자체 최초, 미래사회 대비할 자치구 단위 장래인구지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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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20 10:36
  • 기자명 By. 조민 기자

[충청신문=대전] 조민 기자 = 대전시는 초고령화사회 등 미래사회 정책 수립에 제공할 ‘자치구별 장래 인구 추계’신규 통계를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 통계 개발은 오는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 자치구 단위 미래 인구 규모, 구조 등의 정보를 구축해 중장기 정책수립 시 사회 문제 예측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14년부터 2033년까지 20년간 자치구별 장래 상주인구를 코호트요인법을 적용해 연령별 장래인구, 인구성장률, 기대여명 등 11개 항목을 추계해 작성한다.

코호트요인법은 추계의 시발점이 되는 기준인구에 인구를 변동시키는 요인인 출생, 사망, 이동의 연령별 장래 수준을 예측하여 가감하는 방법이다.

이는 신규 개발하는 통계는 미래 인구성장과 인구구조 변화 측정이 가능해 자치구 단위 중장기 정책수립과 사회문제의 예측 정보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통계청과 협업을 바탕으로 표준화 된 방법론 및 시스템을 통해 11월까지 작성되며 결과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올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신규통계 개발을 통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수립 환경을 마련하고, 대전시 통계가 시민에게 친밀한 정보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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