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전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관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직업능력개발원,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가구제작, 화훼장식 등 19개 정규직종과 3D 제품디자인, 레저 및 생활기술 등 총 22개 직종에 27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입상자는 해당직종별 기능사 실기시험이 면제된다. 부상으로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50만원, 은상30만원, 동상 20만원이 시범직종 및 레저·생활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 된다.
특히 금상 수상자는 9월 경기도 일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지역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주고 기능 장애인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