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옥천군포도연합회(회장 곽찬주), 옥천군복숭아연합회(회장 송찬두)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거리로 보랏빛 향연을 펼친다.
올해는 처음으로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주최‘옥천포도의 차별화된 유통과 소비전략’을 주제로 24일 오후2시 관성회관에서 ‘포도학술심포지엄’을 마련한다.
또한, 마석권역추진위원회(위원장 박효서) 주최‘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 운영으로 마을주변 트레킹, 가족단위 포도수확 체험, 축제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가족참여 과일케이크 만들기, 포도 따기, 포도복숭아 떡만들기, 장기자랑 통한 복숭아 아줌마 선발대회 개최, 춤, 노래 경연장인 청소년 페스티벌, 포도복숭아 가요제 등이 펼쳐진다.
특히, 기간 중 매일 200상자 씩 포도·복숭아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전국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전국족구대회, 전국마라톤대회가 축제와 연계해 개최된다.
주요행사일정은 24일 첫날 오후2시 과일케이크만들기(체육센터), 오후7시30분 개막식(야외공연장) 오후8시 개막축하음악회(야외공연장), 25일 둘째 날 오전11시 복숭아아줌마선발대회(공설운동장) 오후6시 부천시예술단공연(야외공연장), 오후8시 청소년페스티벌(야외공연장), 26일 셋째 날 오후6시30분 난계국안단 축하공연(야외공연장) 오후8시 포도복숭아 가요제(야외공연장) 등이다.
이외에도 3일동안 지속적으로 포도, 복숭아 품종 비교 전시관 운영, 무료영화상영, 물총체험, 레크리에이션이 마련됐다.
김영만 옥천군수 “이번 축제는 메르스와 가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과 농업인들이 함께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농산물의 축제다”라며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방문해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