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위원장은 최근 대전지역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과 관련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께서도 수차례 공개적으로 그 필요성을 언급한 바와 같이, 대전의 선거구 증설은 시급한 상황이며 이에따라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유성구 분구를 통한 선거구 증설을 위해 대전시민들과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며 선거구 증설을 위한 중앙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역 현안과 관련해, “총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공약 수립도 중요하지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 IC 등 기존 공약이 진전될 수 있도록 당지도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당차원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대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당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것이 당연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최고위원회의 개최 등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당지도부와 17개 시도당위원장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