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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강정규 의원, 한의약거리 부실공사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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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22 16:0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 동구의회는 만장일치로 채택한 ‘한의약 인쇄골목 재생사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결과 보고서’에 따른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및 감사원 감사의 청구를 실행에 옮긴다고 22일 밝혔다.

동구의회는 지난 7일 제21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공사에 대한 수사의뢰와 감독기관인 동구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강정규 한의약 인쇄골목 재생사업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이하 한의약조사특위) 특위위원장은 “오늘 수사를 의뢰할 것이며 감사원에도 감사 청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규 특위위원장은 “공사구간과 공정이 설계도면과 다르게 시공된 사항, 공정을 빼먹고 지정된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등 하자공사에 대해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해 일벌백계해야 한다”며 “관리감독 소홀 및 부실시공과 관련 동구청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정식으로 신청한다”고 밝혔다.

강정규 특위위원장은 “그동안 부실공사 의혹을 특위차원에서 면밀히 조사한 바에 따르면 부실공사는 물론이고 관리감독이 엉터리로 진행된 사안을 묵과할 수 없다”며 “의회의 의결대로 실행에 옮기게 됐다”고 말하였다.

‘동구 한의약·인쇄골목 재생사업’은 총사업비 50억원(국비20억, 시비25억, 구비5억)중 이미 28억여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비효율적인 사업수행과 부실공사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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