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간 대흥동 옛 충남도지사 관사에서 ‘공유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9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에서 추진한 ‘2015년 공유네트워크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5개 단체 주관으로 추진되며 각 파트별로 단체별 특성을 살려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 “공유와 캠핑은 언뜻 생각하기에는 낮선 조합이지만 고가의 캠핑용품과 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시간과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공유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이렇게 시민들이 쉽게 공유를 체험하는 시간을 자주 가져 공유문화 확산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070-8768-5824(사회적자본지원센터)와 사회적자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ocialcapital.kr)를 통해 캠핑장비, 음식, 기타 공유할 수 있는 물건 등을 신청서에 표시한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