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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노사정, ‘만원버스’ 해소에 힘모아

도안동로 등 10개 혼잡노선에 20대 투입, 배차간격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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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23 16:22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 시내버스 노사정이 출근시간대 ‘만원버스’불편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그 동안 출근시간대 시내버스 타기가 어려웠던 도안동로 등 10개 미탑승 및 혼잡 노선에 20대를 추가 투입 출근시간대 ‘만원버스’ 불편을 해소한다

투입되는 노선은 도안동로 4대(급행3번 2대, 114번 1대, 115번 1대), 한밭대로 3대(102번) 기타 혼잡 6개 노선에 13대로 20대를 추가 투입한다.

그동안 시내버스 노선별 통행여건은 전용차로 확대(38km → 58.9km), 버스탑재형 불법주정차 단속시스템(EEB) 추가 설치(10대→50대), 2011년 주차단속담당 신설에 의한 주차단속 강화로 운행여건이 좋아지고 있지만 매년 1만3000대 자가용의 증가로 실제 시내버스 통행여건 개선은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대전시는 91개 노선 중 도심 내를 운행하는 64개 노선에 대하여 운행실태를 분석했으며 그결과 노선별 운행시간이 남거나 모자라고 그에 따라 운수종사자별 근무 강도 편차도 심한 상황임을 확인 어느 노선을 운행하더라도 1일 근무강도가 동일해지도록 운행시간에 대한 균형화 작업을 지난 해부터 작업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시내버스 업체와 노조를 대상으로 10여 차례 논의와 조정 등을 거쳐 지난 7월 1일 노ㆍ사ㆍ정이 균형조정안을 적용 7개월 만에 출근시간대 ‘만원버스’를 없애기로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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