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창의진로과 장인자 장학관이 '세종시 학교 환경교육 자원실태 현황 및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전석천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이 '세종시 사회 환경 교육 현황 파악 및 정책수립 현황'에 대해 발표를 한 후, 참석 위원들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충열 의원은 "이제는 우리나라도 국제적인 기후환경 변화에 대비한 조기 교육이 필요하며, 자료를 연구·검토해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사전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승업 의원은 "전 국민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한 방안으로 새마을 등 국민운동단체에 자금을 지원해 계몽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준이 대표의원은 "오는 9월 17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릴 '세종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는 다수 시민들이 참여해 평소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연말에는 그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세종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를 제정하고, 종합보고서를 발간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