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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경제 살리기 동참'호소로 마무리

김인식 의장, “대전지역 경기 살리기에 다함께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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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7.28 14:12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대전 경기 살리기에 다함께 동참하자"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이 28일 22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면서 강조한 한마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22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일 개회해 28일간의 회기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54건과 동의안 1건, 승인안 5건, 건의안 1건 등 모두 6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 의장은 28일간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반영한 안전관련 조례 제개정 등 시민을 위한 안건을 처리했다"며 "2014년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 편성과 집행에 효율성을 기하도록 시정을 요구하고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자평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재정분야에서 의원이 발의하는 조례안도 비용추계를 의무화했고 ▲안전분야에서는 초등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보건위생분야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건위생 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교통분야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익증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6명의 의원이 16건의 시정 질문을 벌였으며 5건의 5분 자유발언, 3건의 건의 및 결의안을 통해 시민의 불편사항과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28일간의 일정을 꼼꼼하게 추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황인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서고속철도 운행계획 면허조건 변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으며 5분 자유발언에서 전문학 의원과 황인호 의원이 '교통카드 장기 미사용 충전 선수금 환수 대책'과 '사립학교 채용비리 방지대책'을 요구해 ‘5분 자유발언의 실용화’를 외쳤던 김인식 의장의 의도에 의원들이 동참해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김인식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을 반영한 안전관련 조례의 제·개정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안건을 처리했다”며 “이제는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대전지역 경기 살리기에 다함께 동참하자”고 밝혀 경제회복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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