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무원과 충남관광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수회에 참여한 전국 2500여명의 중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홍보 책자를 배부하는 등 수학여행단 유치에 집중했다.
특히 도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역사·교육적 가치, 공주·부여 역사·문화 현장, 체험 위주의 수학여행 코스를 집중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몇 해 전만 해도 공주·부여 백제 역사·문화 유적지는 전국 학교들의 수학여행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며, 일본에서도 많은 수학여행단이 찾았었다”며 “이번 설명회는 공주·부여지역의 ‘수학여행 필수코스 부활’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