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30명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성구 숙소와 음식점을 1개소 이상씩 이용하는 조건이며 최대 2박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등록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유치 인원에 따른 지원규모는 ▲30인 이상 ~ 60인 미만 30만원 ▲60인 이상 ~ 100인 미만 60만원 ▲100인 이상 ~ 150인 미만 100만원 ▲150인 이상 ~ 200인 미만 150만원 ▲200인 이상은 200만원이고, 수학여행의 경우 50%의 금액을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여행업체는 관광 7일전까지 유성구 문화관광과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구청 문화관광과(042-611-2128)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에 따라 지역의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온천과 과학을 대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