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8일 경익운수(주) 이용호, 대전교통(주) 서영호, 한일버스(주) 서창경 씨를 7월의 친절·모범 지상파일럿으로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경익운수(주) 이용호(57세) 씨는 시내버스 기본교육 및 에코운전 과정을 이수하며 승객에게 친절하게 운행상황을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에 솔선수범했다.
특히 천원권 반쪽짜리 투입학생을 적발해 요금을 징수하는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대전교통(주) 서영호(41세)씨는 교통질서 및 버스전용차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함은 물론 쾌적한 시내버스 환경 조성에 솔선수범 했다.
특히 ‘대교 산악회’를 통한 사회봉사 활동해 참여해 대전광역시지역버스노동조합 추천으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한일버스(주) 서창경(53세) 씨는 대전시내버스 시민모니터단을 비롯한 승객들로부터 칭찬 추천은 물론 한일버스(주) 내 신규사원 서비스 실천 모범사원으로 선정되는 등 기초 및 교통질서 지키기에도 솔선수범 했다.
그는 색소폰 연주를 통한 재능기부를 실시해 노인요양병원과 경로잔치 등에서 공연을 하는 등 대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전영춘 버스정책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KS-BUS(Kindness&Safety-BUS)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2200여명의 운수종사자 모두가 대전시민에게 칭찬과 감동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상자에게는 6개월 간 친절수당과 선진교통도시 견학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