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 의원은 이번 충남도당위원장에 선출된 것에 대해 “과분한 직분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눈높이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도당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여성·장애인 조직을 활성화하고 어르신 당원들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뒤 “매달 각 충남 시군을 찾아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 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1년을 돌아보며 김의원은 “열심히 라다보니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을 차지하고 ‘노력파 김제식’ 이라는 별명도 얻었다”며 “ 올해 국정감사도 꼼꼼히 준비해 더 나은 대한민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입법에 대해서는 “총 9건의 법안을 발의했지만, 아직 성과를 보지 못했다”며 “3건이 막바지 심의에 있는 만큼 올해는 성과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지역 예산확보와 관련해서는 △성연-인지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 (총 1232억원), 안면도 관광지 내 연결진입도로 사업(총 250억원) △안흥항 여객터미널 신축사업 같은 신규 사업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올해는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만큼 충남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사업 △지방도 603호선 국지도 승격사업 등에 대해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