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마을 아동복지센터는 아동양육시설로 학생들에게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자립심을 키우며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여름 방학을 맞아 매년 여름 체험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중고등학생 22명, 인솔교사 11명 총 33명이 참가하며 5일 오전 9시 제주도로 출발하여 11일 돌아오는 6박 7일 배낭여행을 떠난다.
이번 청소년 배낭여행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발걸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4개조로 진행되며 평화의 마을 청소년들은 한라산 등반을 포함하여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자립심과 협동심을 함양할 계획이다.
정성욱 회장은 “몸과 마음이 풍족한 여행보다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고 또 곧바로 목적지를 찾아 가기보다 조금 더 돌아가고 헤매고, 고생했던 시간들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여행은 가는 날보다 그 전날의 설렘이 더욱 크다고 하던데 지금 여러분의 설렘이 저한테도 느껴지는 것 같다.” “더운 날씨에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 6박 7일의 동안 건강히 잘 보내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성백조주택은 평화의 마을 청소년 국토순례 및 배낭여행에 2012년 500만원, 2013년 300만원, 2014년 5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