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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진흥방안 토론회

박혜련 의원, “장애인 예술활동 진흥 위해 노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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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06 17:21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 대전시의회 박혜련 의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의회 박혜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구1)과 장애인인식개선오늘(대표 박재홍)이 공동 주관으로 6일 오후 5시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진흥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장애인들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이들의 문화적 권리와 예술 창작 권리를 제도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진흥법’과 ‘지방재정법’의 개정 이후 대전시의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지원을 전망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피부로 느끼지 못했던 문화예술진흥법과 지방재정법의 개정 현황과 대전시 문화예술진흥조례 개정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 ‘장애인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 근거가 되는 보조금 지원에 관한 규정과 그 밖에 장애인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환경적 요인들에 대한 쟁점들에 대해 장애인 문화예술인들의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이자 대전시 전문예술단체인 장애인인식개선오늘 박재홍 대표는 “이러한 현실 속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경상비 지원까지도 자치단체에서 지원해야만 존립이 어려운 장애인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이라고 제안 했다.

이에 김동섭 의원은 ‘대전시 장애인 사랑 나눔 콜’ 제도와 저상버스, 특장차 활용 방안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고, 문옥배 당진 문예전당 관장은 다른 지역의 사례를 들며 심도 높은 방안을 제시했다.

이 날 정책토론회를 주관한 박혜련 의원은 “적절한 문화정책이 입안되지 않으면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을 영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더욱 더 소외된 계층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는 장애인 예술활동 진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과 예산반영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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