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를 기해 충남 서산과 보령, 서천, 태안 등 4개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6일부터 대전과 세종, 홍성, 금산, 공주 등 5곳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 이보다 앞서 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대전, 세종과 충남 홍성, 금산, 공주 지역은 수은주가 35도 이상으로 치솟겠고 그 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다가 오는 12∼13일 비가 오면서 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