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 = 대전] 유영배기자 = 르완다 국립대 교수와 교육부 공무원 등 12명이 배재대에서 ‘ICT를 활용한 교육역량 강화 과정’ 연수를 받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10일~29일까지 20일간 배재대 첨단 멀티미디어강의실에서 우리나라의 ICT 정책사례를 비롯해 대학교육에서 적용되고 있는 강의 녹화 및 콘텐츠 제작방법과 효과적인 교수・학습법 등 실무를 익히게 된다.
또 세종 참샘초등학교와 대전과학영재고 등을 방문해 ICT를 활용한 초・중등교육의 실제 사례를 견학하는 기회도 갖는다.
배재대 임종보 교수학습원장은 “연수는 올해부터 향후 3년간 진행,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첨단 적용사례는 물론 교육용 오픈소스 활용을 통해 저비용의 현지 적용이 가능한 ICT 활용 교육 방법까지 폭넓게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