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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1.20 18:4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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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동원해 관내 터미널, 다중밀집장소 등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순찰 및 화재 진압태세를 강화키로 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경계근무 기간 중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순찰을 강화해 화재 등 비상사태 시 많은 사람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방화시설 폐쇄(장애)행위, 소방시설의 전원 차단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재래시장 등에 대하여는 철시 확인 등 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이동 난로, 모닥불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불조심 홍보도 강화한다.
이번 해에는 예년과는 달리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미비된 소방시설이나 적발된 사항에 대해 경미사항은 엄격한 과태료 처분보다는 서민경제생활 지원을 위해 현지에서 정비하거나 시정하는 등 국민편의차원에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예방중심의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및 유관기관과 상시 연락체제를 유지해 터미널 및 논산역 등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곳에는 119구조 구급활동체계를 정비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119 긴급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긴급구조·구급 대응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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