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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전 이창선부의장, 정치 일선에 복귀할 뜻 밝혀

“시민들의 선택 받을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겸허히 준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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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10 18:57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이창선 전 공주시의회 부의장이 정치복귀를 위해 유비무환의 태세를 갖춰가고있다.

이창선 전 공주시의회 부의장은 현재 지역인터넷‘파워뉴스’공동대표 겸 기자로 활동 중에 있다.

지난 6대 때 현역의원으로 활동하면서“정치인이 아니면 기자로 활동 하겠다”고 미리 밝힌 바 있다.

“일부에서 할 일이 없어서 기자한다고 말하는데, 전혀 아니에요. 내고향 공주의 발전을 위해, 전에는 시의원으로 봉사했다면 지금은 현직 기자로 실천하고 있지요…반듯하고 꿋꿋하게 기자의 직업에 충실히 매진할 겁니다.”

이 대표는 ‘파워뉴스’에 기자로 몸담게 된 계기에 대해“지난 1년여전 일간지와 인터넷언론의 길을 선택하는 기로에서 고민하던 중 지인들의 소개로‘파워뉴스’를 접하게 됐으며, 오희숙 대표에 제의, 공동대표 겸 기자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일간지는 영향력은 있지만 지면이 적어 할 말을 제대로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시대의 흐름상으로 보나 지역내 영향력 등을 감안할 때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라며“6대 의회 의원직으로 활동하면서 하지 못했던 부분을 언론을 통해 공주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 삼을 겁니다. 서민들의 고충과 애환을 글을 통해 담아 낼 것이며, 시민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 합니다”라고 강한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이창선 대표는 정치 일선에 다시 복귀할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정치는 계속할 겁니다. 2번이나 시의원에 당선된 경험도 있고, 재임기간동안 누구보다 투명한 의원생활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또다시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겸허히 준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대표는 현역 의원시절 공부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자자했다.

의원시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주 지역신문으로부터‘우수행감의원’으로 뽑힌 장본인이기도하다.

이 대표의 서재에는 공주시청 각 실과별 현안을 담은 서류 및 각계각층의 단체와 인사들로부터 수여한 상패가 빼곡이 자리잡고 있으며, 지금도 틈틈이 서류를 꺼내보며 공부하고 있다.

이 대표는‘이번 7대 의회 행감을 취재하면서 돋보이는 의원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배찬식 의원, 김영미 의원, 윤홍중 의원 등 3명을 꼽았다.

“윤홍중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노련했고, 배찬식 의원과 김영미 의원은 초선임에도 날까롭게 지적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기자로서 지난 1년간 배우는 자세로 임해왔다는 이 대표는“앞으로 3년은 현장보도를 통해 비판과 대안제시까지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피력,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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