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 위원회와 문화체육 관광 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지정해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기고 접할 수 있게 마련됐다.
대한민국의 대표 장르들을 융합시킨 넌버벌 퍼포먼스로 진행될 이번 특별 콘서트에는 타악, 탭댄스, 아크로 바틱, 비보잉, LED댄스, 비트박스, 디제잉 등 도발적이고 폭발적인 리듬과 춤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메르스로 인해 두 달 동안 연기된 공연인 만큼 힙합듀오 ‘바운스키즈’와 신인 가수 ‘원데이’가 ‘티에스아트컴퍼니’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딱딱한 극장공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즐거움과 짜릿함도 느끼고 한여름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