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확보된 예산은 자치구별 특성을 반영하되 수요가 많은 지역형 일자리 중 2~3개를 선정해 연말까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예산도 추경에 확보해 국시비 총 24억3500만원이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37개 수행기관을 통해 177개 사업과 꿈나무 지킴이 활동 등 231억원의 예산으로 1만6000명의 노인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번 국비 확보로 1만8800개의 노인 일자리를 마련했다.
김종절 시 노인보육정책과장은 “많은 어르신 분들의 실질 소득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어 생활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향후 대전형 노인 일자리 모델을 개발해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