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동구보건소와 건양대 치위생학과가 협력해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틀니소독 등을 이달 18~19일에는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26일에는 용전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60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강좌, 치매검진 및 상담 등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검진’을 이달에만 낭월동 석천들 경로당을 비롯해 6곳에서 진행 중에 있다.
구는 또,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 및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강사의 방문교육으로 진행하는 ‘유쾌! 상쾌! 통쾌! 건강교실’을 은어송 아파트 경로당 등 2곳에서 오는 9월 초까지 매주 1차례씩 운영하고 있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노년의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무병장수에 보탬이 되는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