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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 대전산업단지 재생, ‘시동’

권 시장, “산단 재생·조성으로 지역경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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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8.18 17:1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대전시의 20년 묵은 숙원사업이었던 ‘대전 산업단지 재생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뜨고 대전 경제 회생을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대전시는 18일 오후 대전 산업단지협회에서 권선택 시장과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지역 국회의원,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협회장, 업무협약 기관장, 입주기업체 대표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산업단지 재생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대전시 이중환 경제산업국장의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참석 내빈의 터치 버튼식 순으로 진행됐다.

1970년대에 조성돼 국가와 지역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던 대전 산업단지는 20년 전부터 노후 시설 개선과 첨단산업단지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권선택 시장은 “대전 산단 재생사업은 쇠퇴해 가는 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대전 산단을 미래 먹거리 창출의 보고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이번 산단 재생사업이 지역경제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대전산단 재생사업이 마무리되는 2020년까지 10개의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해 대전 경제의 골격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며 “대전 산단 재생과 신규 산단 조성을 통해 민선6기 경제발전계획인‘행복경제 1·2·3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시행자인 대전시와 LH공사는 노후 된 기존 대화동 1·2산단과 주변지역 등 230만6000㎡를 2020년까지 국비와 시비 각각 442억 원 등 총 4472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먼저 기반시설(도로) 확충과 산단 서쪽 진입도로 건설, 자연녹지지역 개발, 복합용지 개발, 행복주택(공공임대)과 종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골자로 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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