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6학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충남교육청과 충남도가 상호 협력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26일 도와 도교육청 간 체결한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업무협약 이후 세 번째로서 ▲자유학기제 이해와 충남 추진 방향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매뉴얼 교육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우수사례 발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충남 시·군의 공공기관 체험처를 전수조사한 목록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남도와의 지속적인 자유학기제 지원 합동 워크숍을 통해 충남 시·군 지역의 체험자원을 학교와 연계하고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내실있는 운영 지원을 위해 도내 공공기관 체험처 전수조사를 통해 DB를 구축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체험처 및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