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북상으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상특보 발표시 탐방로를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풍 예비특보 발표에 따라 공원 시설물 및 재난취약지구에 대하여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풍 및 폭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문장대, 천왕봉, 백악산, 묘봉 등을 통제할 계획이다.
윤명수 탐방시설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통제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라며, 산행 전에 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및 사무소(043-542-5267)로 탐방로 개방 여부를 확인 후 탐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